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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녹색희망 식재

- 함양국유림관리소, 2012년도 나무심기 본격 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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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3.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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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동신)는 오는 3월 15일부터 경남지방(함양, 거제, 고성,산청, 합천) 국유림 134ha(축구장 130개에 달하는 면적)에 4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나무 한 그루는 탄소동화 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성인4명이 하루 동안 숨쉴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고, 매일 공기 1리터 중의 각종 오염물질이나 먼지입자 7천개를 흡수하여 깨끗한 공기를 만드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올해 나무심기를 통해 쓰임새가 좋지 않은 나무가 자라는 산림에 편백나무, 백합나무, 리기테다소나무 등 지역에 맞는 나무를 심어 목재와 바이오매스를 생산하는 경제림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거제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산림복원을 위해 난대상록활엽수(종가시, 구실잣밤, 황칠 등)를 시범적으로 식재하고, 산청군 노령밤나무단지에는 지역주민 소득원 확보를 위해 일반고로쇠나무 수액보다 당분함량이 높고, 생장속도도 월등한 울릉도 자생 우산고로쇠나무를 심는 등 다양한 형태의 특색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적기 나무심기를 통해 활착율을 제고해나가는 한편 지역주민의 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무심기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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