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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미풀 향기 가득한 소백산국립공원으로 놀러오세요!

- 소백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 ‘모데미풀’ 개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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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4.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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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중순이 되면서 많은 야생화들이 소백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노란색 생강나무와 분홍색 진달래가 입구에서 탐방객을 맞이하며, 양지바른 곳에서는 제비꽃과 산괴불주머니, 개별꽃 등이 꽃을 피워 오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특히 비로봉 주목군락지를 하얗게 수놓는 모데미풀은 4월 25일 이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모데미풀은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며,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소백산이 국내 최대 군락지로 알려져 있어, 지속적인 조사․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강낙성 소장은 “봄이 되면 모데미풀 뿐 아니라 노루귀, 너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피나물, 처녀치마 등 다양한 야생화가 피고 지므로 많은 국민들이 오셔서 소백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봄 햇살을 받아 아름답게 피어나는 야생화들의 향연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 모데미풀


천동탐방로 입구의 생강나무


한복치마처럼 잎과 꽃이 펼쳐진 처녀치마


꽃대가 하나인 홀아비바람꽃


줄기에서 붉은 액이 나오는 피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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