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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운영 활성화 세미나 개최

- 5월 3일(목) 14:000 관계전문가 및 지역주민 대상 체류형 탐방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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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5.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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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원장 박형호)이 휴양림, 치유의숲, 청소년 체험기능 확대를 통한 체류형 탐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5월 3일(목) 완도수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생태계 다양성 감소에 따른 수목원의 역할과 기능이 강조되면서 수목원의 고유기능 강화와 더불어 공립수목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된 전략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완도수목원에서는 지난 3월 수목원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수목원 운영과 관광, 휴양․치유분야 전문가 1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2년간 수시로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세미나는 기본 방향 및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첫 번째 자리라고 한다.

 완도수목원의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를 맡은 전남발전연구원 곽행구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친환경적 연구․휴양단지의 조성사례(SK임업 이중호 본부장), 지역산림문화자산과 연계한 산림관광프로그램 개발(전남대학교 안기완교수), 수도권 테마여행 및 완도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전남대학교 강신겸교수), 정원디자인 접목을 통한 공립수목원으로서의 위상과 역할 강화(국립수목원 신창호실장) 등 5가지 주제발표와 함께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설문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완도수목원은 세미나 참석자들을 위해 완도수목원 풍경사진 및 생태공예 작품 60여점과 우드버닝 체험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며, 참가자는 완도수목원 전직원과 시․군 관계자 및 숲해설가, 지역주민 7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박형호 완도수목원장은 국내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이자 유일한 난대수목원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완도수목원이 난대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수목원 고유기능과 더불어 보다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휴양․치유, 청소년 체험기능 확대 등 체류형 탐방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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