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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기, 덩굴류 제거 2,000ha 본격 착수

- 북부산림청 봄철 조림한 나무 풀베기ㆍ덩굴류제거 8월까지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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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6.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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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최근 5년간 나무심기를 실시한  조림지에 대하여 조림목이 피해없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조림목 주변 풀과 덩굴류를 제거하는 조림지 숲가꾸기사업 2,000ha를 6월부터 8월말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풀베기 및 덩굴류제거 등 조림지가꾸기 사업은 조림목 활착률과 초기 생장을 결정지어 가치 있는 목재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조림 후 3~5년동안 조림목이 피해가 없도록 적절한 시기에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친환경 비닐랩 밀봉처리로 덩굴류 제거

 특히, 덩굴류제거는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비닐랩 밀봉처리 하는 친환경 방법으로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비닐랩 밀봉법은 칡 등 덩굴류의 머리부분을 자른 뒤 자연분해되는 비닐랩을 씌은후, 수액이 나와 비닐랩 안에 고여 썩으면서 덩굴류도 함께 괴사하게 되는 친환경 덩굴류 제거 방법으로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자체 개발하여 행정안정부 공무원 제안심사 대통령상(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변 등 가시권 산림내 경관을 저해하는 칡, 가시박 등 덩굴류에 대하여 북부지방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숲가꾸기 패트롤을 이용 친환경 방법으로 집중 제거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2011년 조림지에 대한 풀베기 1,915ha, 덩굴류제거 1,390ha(친환경덩굴제거 1,049ha) 및 도로변 가시권지역 덩굴류제거 208㎞를 실시한 바 있다.
 

숲가꾸기 페트롤, 고속도로변 덩굴류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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