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목재펠릿으로 CO₂저감 앞장선다

- 영덕국유림관리소 목재펠릿 친환경 청정에너지로 각광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2.06.21 12:1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에서는 고유가가 시대를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는 목재펠릿을 활성화하고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기 위하여 6월 19일에 포항시산림조합과 MOU를 체결할 하였다.

 목재펠릿은 산림부산물을 톱밥으로 만든 후 압축한 담배필터 모양의 연료로서 기존 난방용 등유나 경유에 비해 약 20% 비용절감 효과가 있어 친환경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포항시산림조합에서는 시간당 2톤(연간 10,000톤)규모의 펠릿제조시설을 갖추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청정연료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 MOU체결을 통하여 관리소는 효율적으로 펠릿의 원료를 공급하고, 조합에서는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목재펠릿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2011년에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목재펠릿 난로를 총18대 설치하였으며, 금년에도 총18대를 경북북부제1교도소에 설치하였는데 펠릿난로 사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북부제1교도소 담당자는 교도소 특성상 난로를 설치할 공간이 많아 난방비용이 많이 드는데 산림청에서 보급한 펠릿난로 덕분에 등유대비 약20%의 절감효과를 보았다며 만족했다. 관리소 담당자는 소음, 열효율, a/s 등 펠릿난로 일부 문제점들을 소비자 입장에서 반영해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목재펠릿으로 CO₂저감 앞장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