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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일관시스템 모델숲 조성한다!

산림을 건강하고 만들고 목재수집 활용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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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9.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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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올해 “숲가꾸기 일관시스템”을 통해 숲의 생태적 건강성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산림 내 버려지는 산물을 최대한 수집하여 활용할 수 있는 숲가꾸기 모델 숲을 경남 거창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일관시스템은 기존의 단순 솎아베기 위주의 숲가꾸기에서 한단계 발전시켜 숲가꾸기 사업 시 발생하는 임산물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산물수집구역을 확대하고 설계시점부터 생산된 산물의 수집방법, 공급 및 활용계획까지 반영하여 관리하는 통합 관리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숲가꾸기 사업은 양적 확대에 비해서 산물의 활용도는 부족한 실정이었으며, 숲가꾸기 산물이 산불, 수해의 원인이 된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었다.

숲가꾸기 일관시스템을 구축하면 작업장 내 산물을 대부분 수집하여 활용하므로 장기적으로 국산재 자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부지방산림청은 ’09년부터 전북 무주, 전남 장성·장흥·함평에 모델숲을 조성하였으며, 모델숲 조성을 통해 숲가꾸기 일관시스템을 모든 사업장에 정착시킬 방침이다.

그동안 숲가꾸기 일관시스템 모델숲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업담당자, 영림단 및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임업기계훈련원 등 전문가가 참가한 숲가꾸기 토론회를 세차례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금년에 조성한 모델숲을 숲가꾸기 사업장의 홍보와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여 향후 국산목재 자급율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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