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토)

밤·대추 등 추석임산물 수급안정 “확실히”

17일부터 추석전까지 추석성수품 공급기간…매일 현장서 소비자가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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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9.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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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추석을 앞두고 밤·대추 등 주요 임산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7일부터 28일까지를 추석 성수품 공급기간으로 정하고 공급확대 및 가격안정을 위한 임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중 산림청 소속 직원과 산림조합 관계자들이 백화점과 재래시장의 소비자 가격을 매일 점검한다. 산림청은 주요 임산물의 가격이 오르면 산림조합 저장물량을 방출하해 가격상승을 억제할 계획이다.

또 임산물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시·도 및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원산지표시 단속‧계도를 실시해 수입산이 국내산 임산물로 둔갑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김남균 산림청 차장은 “밤·대추는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수확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다행히 추석이 늦은 올해는 추석 전에 햇밤·생대추가 출하돼 추석 성수품 공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임산물 재배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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