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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인간 공존할 미래비전 보니 기뻐"

- 의원연구단체 '나무심는사람들'미래세대를 위한 산림비전 심포지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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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1.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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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일 낮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국회의원 연구단체 '나무심는사람들'(대표의원 강기정)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비전 공유 심포지엄'을 열었다. 나무심는사람들 창립 기념행사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강기정 민주당 의원,  박병석 국회부의장, 최규성 농림수산식품위원장, 김정훈 정무위원장을 비롯해서 신기남 서영교 박민수 김현 김윤덕 의원 등 나무심는사람들 회원인 여야 국회의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또 산림청과 녹색사업단 및 임업관련 단체 관계자, 산림학과 교수 등 30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반도 생태통일을 위한 북한산림 복원',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산림복지'두 주제에 걸쳐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쉼터이자 삶터로 재조명받고 있는 산림의 기능을 강조하면서 산림복지와 일자리 창출을 입법으로 뒷받침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북한 산림의 현황을 설명들은 뒤 황폐산림 복구 및 남북 산림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사진 /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미래비전산림포럼 심포지엄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는 이돈구 산림청장>

이돈구 청장은 "지금은 숲이 사람을 가꾸는 시대”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숲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이 자리가 즐겁다."고 말했다. 강기정 의원도 "실현가능한 북한산림 복원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산림복지 관련 정책이 입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이 열리는 동안 나무심는사람들 소속 의원들은 국회 내 의원동산 입구에서 산딸나무를 심는 창립기념 식수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이 청장과 장윤석 국회예결위원장을 비롯해서 신성범 김선동 노영민 김성태 의원 등이 함께 나무를 심고 연구단체 나무심는사람들의 발전을 기원했다.



<사진 / 1일 낮 국회 의원동산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구단체 '나무심는사람들' 창립기념 식수식. 이 단체 회원인 여야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산딸나무를 심고 단체의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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