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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열매 수확 한창 자양강장 효능으로 관련 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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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11.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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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5일 산수유꽃으로 유명한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 마을 주민들이 산수유 열매를 수확하느라 바쁜 손을 놀리고 있다.

마을 전체가 산수유 열매로 붉게 물든 산수유 마을 주민들은 나무 주위에 비닐 천을 깔고 나무에 올라 산수유 열매를 털어낸다.

산수유는 간과 신장을 보호해주고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산수유 관련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 열매는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10월경에 붉게 익기 시작하며, 10월 중순 상강(霜降) 이후에 수확하는데,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여 육질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등에 의하면 강음(强陰), 신정(腎精)과 신기(腎氣)보강, 수렴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두통·이명(耳鳴)·해수병, 해열·월경과다 등에 약재로 쓰이며 식은땀·야뇨증 등의 민간요법에도 사용된다. 차나 술로도 장복하며, 지한(止汗)· 보음(補陰) 등의 효과가 있다.

산수유나무는 한국, 중국 등이 원산으로, 의성군이 특산품으로 매년 출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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