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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 산학협력 한옥설계기술단 창단식 및 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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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2.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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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한옥설계전문인력양성과정’을 명지대학교에서 수료한 건축가들이 오는 2013년 2월 26일(화) 4시,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2층 대강당에서 ‘명지대학교 산학협력 한옥설계기술단’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한옥설계전문인력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한 건축가들이 실제 한옥을 실무에 적용한 사례가 많지 않음에 따라 한옥설계기술단을 구성하여 한옥설계를 실무에 점층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한옥을 기반으로 한 많은 문화 사업을 시행하여 한옥의 대중화를 이루고자 계획되어졌다.

 한옥설계기술단은 주로 현업종사 건축사들로 구성되어 한옥에 관한 학술적 이론과 그 응용방법을 연구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한옥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옥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하며 공동브랜드 제작을 통하여 한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이현수교수의 “현대한옥의 정체성과 리더쉽”, 북경공업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준봉교수의 “현대한옥과 온돌” 특별강연이 준비되어 있고 중앙정부기관인 국토해양부와 국제온돌학회, 현대한옥학회, 국가한옥센터의 주요 관계자들과 여러 협력사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옥에 관심을 갖는 많은 일반인들의 참여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옥설계기술단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개량사업지원, 농어촌지역 주거환경개선 등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활동과 한옥마을 특화를 통한 한옥문화체험 등을 활성화하고, 각 지역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한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교육시키는 일들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국토해양부와 명지대와의 협력을 통해 현대한옥의 설계, 시공, 재료, 품질관리 등의 기술개발과 현대한옥의 다양한 모델개발을 꾀하고자 한다.

 앞으로 한옥설계기술단은 21세기 한류를 담은 그릇인 한옥의 가치를 높이고 또한 널리 알리어 한옥설계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창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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