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울릉도 자생 우산고로쇠, 내륙에서 시험재배 성공

  • 김가영 기자 기자
  • 입력 2013.03.08 16:05
  • 조회수 3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식재 후 9년부터 한 그루 당 약 3ℓ 채취 가능-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우산고로쇠나무 수액을 인공조림을 통해 내륙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진주 소재 남부산림자원연구소 가좌시험림에 식재된 10년생 우산고로쇠나무에서 본격적인 수액 채취를 시작, 인공조림을 통한 수액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1∼3월에 채취되는 우산고로쇠나무 수액은 당분함량이 일반 고로쇠나무 수액에 비해 2배가량 높을 뿐 아니라 특유의 인삼향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우산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량을 늘리고자 지난 10년 동안 내륙 인공조림 가능성과 재배․관리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진이 우산고로쇠와 주요 수액채취 수종인 고로쇠나무, 붉은고로쇠나무를 대상으로 천연림과 인공림에서의 생장속도를 조사한 결과, 우산고로쇠나무가 가장 빠르게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공조림을 할 경우 천연림보다 약 2배가량 일찍 수액을 채취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돼 우산고로쇠나무의 내륙 인공조림 성공 가능성 및 효율성을 보였다.



내륙에 시험 재배된 우산고로쇠나무의 수액 성분은
당도 0.9 brix, 칼슘 18.9 mg/100g으로 이는 울릉도에 식재된 우산고로쇠 수액과 유사한 수준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윤준혁 박사는 “최근 고로쇠 수액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생산을 위한 인공조림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인공조림을 통한 수액 생산을 위해서는 입지환경, 식재방법, 조림 후 관리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수액 생산성 향상을 위한 조성․관리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은 수액채취에 따른 나무 생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가슴높이 지름 10cm 미만의 나무에 대한 수액 채취를 금하고 있다. 우산고로쇠나무 1년생을 인공조림 할 경우 약 9년이 경과하면 산림청 수액채취기준인 가슴높이 지름 10cm에 도달하고 한 그루 당 약 3ℓ의 수액을 채취할 수 있다.

ⓒ 대한민국 대표 산림신문 & sanlim.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국립세종수목원, AI로 반려식물 맞춤 상담 서비스 시범운영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약용식물 유용성분 생산 가능성 확인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국회와 임업 발전·현안 해결 방안 논의
  •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 조합장과 산림조합 발전방안 논의
  • 순천시,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 2기 수강생 모집
  • 대덕구, 대청목재문화체험장서 무료 목공 체험 운영
  • 서천군, 장항 송림서 보랏빛 맥문동 축제 연다
  • 정읍국유림관리소, 발전용 목재펠릿 품질관리 강화
  • 국립춘천숲체원, 숲속서 즐기는 플라잉디스크 산림레포츠 대회 개최
  •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과학기술 혁신 프런티어’ 자문단 모집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울릉도 자생 우산고로쇠, 내륙에서 시험재배 성공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