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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 연구성과 기술 고소득 산업화 총력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기술이전업체 사업화 추진 기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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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3.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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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윤병선)는 산림자원 연구를 통해 일군 결과물들의 산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이전업체협의회를 갖고 업체의 현장 애로기술을 상담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금까지 연구소에서 보유한 52개 특허기술 중 기술이전을 실시했던 15개 기술에 대해 사업화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애로 기술을 파악, 해결책을 마련해줌으로써 사업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주)동의나라에서는 천연향수 제품 제조 시 향 추출 시료 채취의 문제점 및 대책을 문의하고 백아산꽃송이버섯영농조합에서는 기술이전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판매유통을 위해 연구 성과물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과 다양한 관련 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자연과미래, (주)컬러핑크알앤디에서는 친환경농자재와 꽃송이버섯 화장품을 제조해 세계적 브랜드로 유통시키겠다는 판매전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기술이전 법률상담 일환으로 정성종 J&K 국제특허 법률사무소 변리사로가 기술거래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할 기술협상과 이전기술 범위, 개량기술, 기술료 등을 소개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현재까지 15개 기술을 14개 업체에 이전한 결과 꽃송이버섯, 버섯소금, 난대수종 천연향수 등은 제품화돼 판매가 활발히 이뤄져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꾸지뽕나무 발효환 제조기술을 비롯해 동백잎 추출물의 항균 조성물 등 5개 기술에 대해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화 역량을 검토하는 등 기술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윤병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기술지도를 철저히 함으로써 기술 이전된 성과기술이 고소득 산업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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