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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습원지 육화방지 복원방안 초석 마련”

- 청옥산 산림습원지 육화방지를 위한 복원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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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6.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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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2013년 6월 1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옥산(경북 봉화) 고산습원지 육화방지를 위한 복원방안 마련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산습원지는 수심이 얕고 배수가 불량한 와지(窪地)로서 저온과습한 환경조건에 의해 동식물의 유체가 미분해 상태로 퇴적되어 있으며, 다양한 습지식물이 생육하고 있어 최근에는 고산습원의 생산성, 정화기능 및 생물 종다양성의 측면에서 가치있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토사 유입에 의한 건조화, 육지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산림생태계의 추가적인 훼손 방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본 연구용역을 통하여 청옥산 고산습원지 복원의 필요성과 관리방안, 유존군락을 조사ㆍ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그 결과를 토대로 현존상관식생도, 복원방법, 사업량 및 소요예산을 담은 청옥산 고산습원지 복원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현지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관리전략과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용환택 산림경영과장은 “본 연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청옥산 산림습원지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습원지를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해 건강한 산림생태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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