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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12개국, 6.8부터 제주에서 몬트리올 프로세스 국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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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6.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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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몬트리올 프로세스 국제회의가 6.8~6.12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된다.

 몬트리올 프로세스는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캐나다 등 아·태지역 주요 12개 국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몬트리올 프로세스는 세계 온·한대림의 90%, 지구산림면적의 60%, 세계 임산물의 45%를 차지하고 있어 산림에 관한 지역협의체중 가장 비중이 큰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기후변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그동안 FAO, UNFF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체적으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에 대한 실천 방안과 각국의 경험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몬트리올 프로세스 개요

▣ 설립배경

o 유엔환경개발회의(UNEF)(1992, 브라질 리우)에서 “의제21”과 “산림원칙” 채택

-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기준과 지침을 확립토록 선언

o 기준과 지표 개발을 위한 지역협의체 발족

- 아시아․태평양권역의 국가들로 구성된 『몬트리올 프로세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한 『범유럽프로세스(헬싱키 프로세스)』 등 세계적으로 9개 지역 협의체 존재

 

▣ 몬트리올 프로세스회의 주요 경과

o 1993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온․한대림을 중심으로 기준과 지표 개발에 관한 세미나 개최

o 1994년 6월 스위스(제네바)에서 온․한대림 중 비유럽 국가인 아시아․태평양 12개 국가를 회원국한 제1차 회의 개최

o 제6차 칠레 산티아고회의(1995년 2월)

- “산티아고 선언” 및 SFM을 위한 7개 기준과 67개의 지표를 채택

o 제9차 대한민국 서울 회의(1997년 7월)

- 제1차 overview report에 대한 합의

o 제19차 회의(러시아, 2008.11.6~11.13)에서 기준 7(산림보전 및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법적 제도적 경제적 구조)의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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