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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 양산지역 소나무재선충병 3차 항공방제 실시

- 11일부터 이틀간 대형헬기로 600ha 항공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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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7.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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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배정호)는 11일부터 이틀간 대형방제헬기 1대를 투입하여 양산지역 600ha의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3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동면, 원동면, 상북면, 강서동, 서창동, 소주동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발생지와 소나무 군락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번 3차 방제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항공방제는 오전 5시부터 11시 사이에 이루어지며 사용되는 약제는 독성이 약한 티아클로프리드 액상 수화제 10%로 50배액으로 희석하여 사용하게 되고, 소나무 수관부 20여미터 상공에서 살포되며 꿀벌 등의 생육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약하다.

산림항공본부 관계자는 “항공방제시 아침 일찍 오봉산 등 산림인근에서의 산책이나 입산을 자제하고, 저공비행으로 인해 산림인접지의 민가에서는 헬기소음과 진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념해야 한다”고 밝히고, “방제지역 2km 이내의 양봉, 양잠, 축산농가, 양어장에서는 필요시 지자체 협조를 받아 사전대비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방제시에도 최대한 유의하여 헬기를 운항 하겠다” 말했다.

항공방제의 경우, 비나 안개, 강풍 등 기상 악화시에는 일정이 순연되므로 방제일정이나 장소 등에 대해서는 양산시청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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