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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꽃과 숲으로 즐기자

-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여름꽃 만개, 산림생태체험공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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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7.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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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산림생태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가지치기, 잔디깎기 및 시설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숲해설가 5명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연구원에는 야생화전시원, 무궁화동산, 약용식물원 등 다양한 테마식물원이 조성되어 토속적인 여름꽃을 즐길 수 있으며, 메타세콰이어숲, 습지생태원의 시원한 나무그늘은 요즘 같은 무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곳이다.

연구원에서는 무궁화, 원추리, 능소화 등 다양한 여름꽃을 전문 숲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무궁화동산에는 아사달계, 배달계, 단심계의 약 100여종의 무궁화가 만개하여 다른 곳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품종들도 관찰할 수 있으며, 나라꽃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낄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산림정보를 제공하는 산림전시관의 호랑이, 반달곰 등의 동물박제, 나비ㆍ하늘소 등 곤충표본 등을 새롭게 정비하고,

15m이상의 교목들이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속에는 유아들의 숲체험을 위한 거미줄, 외줄벽타기, 원통, 그네줄 등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유아들이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원한 숲속으로 물이 흐르는 습지생태원은 실제로 숲 바깥보다 체감온도가 현저히 낮아 한여름의 망중한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경상북도 한명구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안내방송시설 및 야외의자 설치, 보도 포장 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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