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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산림조합 묘목상설매장 및 청사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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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6.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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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산림조합(조합장 주재록)이 전국 최고의 묘목유통 전문조합으로 도약하기 위해 6월 15일 오후 2시, 충북 옥천군 옥천읍 가풍리 273-2번지에 묘목상설매장과 지상 2층의 청사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이용희 국회의원, 한용택 옥천군수, 김규원 옥천군의회의장, 도ㆍ군의원, 관내산림조합장,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묘목상설매장과 청사준공에는 토지매입비와 시설공사비 등 총 11억 3,500만원(국고 4억9,500만원 자부담 6억4,000만원)이 투입되었으며, 1층은 상설매장 사무실로, 2층은 조합장실 및 회의실로 각각 사용할 계획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묘목시장이자,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 이원묘목시장에 인접한 묘목상설매장은 연면적 1,079㎡의 사무실과 1,503㎡의 묘목상설매장을 갖춘 총 연면적 2,582㎡ 규모이다.

특히 관내 조합원 중 묘목생산을 전문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조합원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최우량 묘목을 확보하여 전국 어느 지역이나 충분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 정도로 대량 생산 및 공급시스템을 갖추었다.

이와 함께 생산이력제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자체 묘목생산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체계화하여, 묘목을 구입한 사람들이 묘목을 잘 키울 수 있도록 기술지도는 물론 사후관리까지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완벽한 종합서비스체계를 구축할 계획으로서 앞으로 조합원과 묘목생산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전국의 도매상들과 소비자들이 몰려드는 옥천 이원묘목유통단지에서 전국적인 판매망 확보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묘목상설매장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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