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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 백합나무 조림지에서 숲가꾸기 체험행사 실시

잘 가꾸어진 숲은 우리의 풍요로운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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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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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류인섭)는 『숲가꾸기 기간』을 기념하고 숲이 주는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2013. 11. 19. 보성군 복내면 진봉리 일원 편백나무 조림지에서『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국유림관리소와 순천대학교 학생 등 산림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편백나무 조림지에서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견학하고 백합나무 죽은 가지치기 체험행사와 함께 산림 토목사업에 대한 현장강의를 개최하는 등 숲과 함께 하는 기분을 만끽하며 아울러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등 산학 상호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린나무가꾸기는 나무를 심고 난 후 5년~10년 사이 잔목이나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여 나무의 생육을 돕는 작업이고, 가지치기는 옹이 없는 고급용재를 만들기 위해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를 톱을 사용해서 없애주는 작업이다. 특히 편백나무를 좋은 목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해줘야 하는 작업으로 주로 늦가을부터 초봄사이(11월~이듬해 5월)에 주로 작업한다.

침엽수 가지치기는 절단면이 줄기와 평행하게 되도록 가지를 제거하나 활엽수는 침엽수보다 가지를 잘라낸 자리가 잘 아물지 않으므로 지름 5cm 이상의 가지는 자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죽은 가지의 경우 지융부가 상하지 않도록 제거해야 한다. 

류인섭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매년 11월을「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여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금년에는 특별히 지역 대학 산림전공 대학생들이 몸소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 면서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해야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을 실현할 수 있으니 참여한 대학생들이 장차 그 주인공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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