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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원주에서 새 출발을 위한 이륙

국민행복의 숲 지킴이가 새로운 비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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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1.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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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배정호)는 강원도 원주(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구재로 229)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하고 새롭게 업무를 시작 했다고 밝혔다.

   산림항공본부는 2005년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서울(김포공항)에서 원주혁신도시로 이전이 결정된 이후 헬기운용기관의 특수성이 고려되어 원주 혁신도시 이외지역인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계류장, 격납고와 행정동 등 헬기 운용 지원시설이 있다.
  * 공사기간 3년(’11~’13), 부지면적 145천㎡(계류장 15천㎡, 건축물 연면적 14천㎡_격납고, 행정동, 부속시설 등)

  산림항공본부는 산불예방 및 진화, 산림병해충방제, 산림사업 자재운반, 산악구조의 임무수행을 목적으로 45대의 헬기를 운용하며 국가기관 중 국내 최대․최고의 헬기운용기관이다.

 아울러, 전국 어느 곳이든 30분 이내 현장 도착이 가능한 9개의 지방산림항공관리소를 두고 있어 산불진화 뿐만 아니라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전 전 김포공항 내 청사에서는 헬기 계류장이 협소하고 여객기 활주로와 연접함에 따른 긴급출동 헬기의 이ㆍ착륙에 많은 제한을 받아왔다.

이후, 산림청은 2005년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2008년 원주 혁신도시 이전계획을 승인 받았으나 일반 행정기관과 달리 비행안전, 헬기 소음 발생 등 특수사정에 따라 원주혁신도시 밖에 개별적으로 부지 선정을 준비하여 왔다.

   이전에 앞서 산림항공본부는 지역 주민과 항공기 소음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항로변경, 시설부지 내 체육시설 공유, 지역농산물 구입, 1사 1촌 자매결연 등 주민지원 협약서(산림항공본부, 원주시장, 판대2리 주민대책위원장)를 체결하고 주민과의 소통행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한편, 산림항공본부는 청사 이전과 관련 효율적인 산불진화를 위해 산림항공기 배치도 변경하였다. 본부의 지리적 위치를 활용한 신속한 현장지원을 위해 초대형 2대와 대형 2대를 원주 본부에 상시 배치한다.

   산림항공본부 배정호 본부장은 “산림항공본부의 원주 이전과 함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산림항공기 운영으로 국민의 일터, 삶터, 쉼터인 산림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하고, 산림항공본부의 원주 이전과 함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무사고 전통을 세우고, 산림행정3.0 추진으로 지역주민과 국민에게 사랑 받는 산림행정 기관이 되겠다” 고 이전 포부를 밝혔다.

   산림항공본부는 1971. 12월 김포공항 내 청사를 마련하고 헬기 3대를 시작으로 42년간 산불진화 등 산림보호에 앞장서 왔다.

현재 4개과 9개 관리소에 312명이 근무하며 45대의 헬기를 운용하고 있는 국가기관 최대의 헬기운용기관이다. 또한, 2014년 경북 울진산림항공관리소를 개소하여 동해안 산불에 대응하고, 제주지역의 산불 초등진화를 위한 제주도 헬기 격납고 신축도 2016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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