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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기상 및 지역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산불방지 활동 전개

“올해 영남지역 산불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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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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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2014.1.29.부터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감안 6.8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영남지역 산림을 화마(火魔)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봄철 불청객, ‘산불’을 각별히 조심해야 할 시기가 왔다. 올해는 년 초부터 시작된 건조한 기후로 경북 동해안과 영남지역에 건조주의보 및 건조경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발생 여건이 불리한 가운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4일 연휴(1.30~2.2)로 이어지고 전국동시지방선거(6.4)실시로 인한 현장 인력의 진화역량 분산우려 등 산불발생 위험이 상존해 있다.

이러한 여건을 고려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1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를「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경남․북 국유림의 30%인 82천ha에 대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관내 9개 등산로 53㎞를 폐쇄하기로 하는 한편, 산불감시인력 300여명을 주요 입산 길목에 투입하여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관리소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구성된 5개 기계화 진화반과 함께 대형산불과 야간산불 발생 시 광역단위별로 지원하게 될 광역기계화진화반을 안동과 양산에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올해는 연초부터 산불예방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산불재해 걱정없는 안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대부분의 산불발생 원인이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것인 만큼 산림과 그 인접지역에  들어갈 경우 라이터 등 화기물 휴대금지 등 산불방지를 생활화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의 사전예방을 위한「산불방지 패트롤 팀(15개팀 60명)」을 2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소각행위에 대하여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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