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수)

“타오르는 달집에 소원 비세요”

- 오는 14일 읍ㆍ면ㆍ동별 대보름 행사 ‘풍성’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4.02.13 17:4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한 해의 풍요와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 행사가 오는 14일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양산천 둔치에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강서ㆍ양주ㆍ중앙ㆍ삼성 등 4개 동이 함께 어울려 민속놀이 체험과 먹거리 행사 등을 펼친다. 다양한 행사로 지역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 월출 시간에 맞춰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쫓는다.

웅상지역 소주ㆍ서창ㆍ덕계ㆍ평산 4개 동은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웅상출장소 신청사 개청과 함께 대보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청식이 끝난 후 4시부터 출장소 앞에서 4개 동 문화체육회가 전통문화체험과 풍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마련했다.

물금읍은 오후 3시부터 가촌리 7호 근린공원에서 고유제와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풍물패 공연 등을 연다. 동면은 양산국유림관리소 앞 공터에서 오후 4시부터 대보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원동면은 20개 마을별로 자체행사를 진행한다.

양산시는 대보름 행사로 인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와 경계근무를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상북면과 하북면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타오르는 달집에 소원 비세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