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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산림관계관 일행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선진임업기술 견학

- 중앙아시아에 전하는 한국의 종자생산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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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3.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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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공화국 Abzhanov Ulan(카자흐스탄공화국 환경수자원부 임업 및 수렵위원회 전문위원장) 등 4명의 산림관계관 일행이 3월 18일(화)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자리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상인)를 방문하였다.

한-중앙아시아 간 포괄적 산림협력 MOU에 기반한 선진산림행정 경험 공유차원에서 산림청이 개최한 단기 선진 산림행정 연수 프로그램 과정의 하나인 이번 현장방문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산림녹화경험과 산림선진기술을 체험하고 상호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카자흐스탄 산림관계관들은 우리나라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국가의 지원 현황과 인력 운용, 채종원 관리 기법에 대한 설명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며 산림유전자원 Gene Bank와 현대화⋅자동화 된 종자처리시설들을 관심 있게 둘러보며 진지하게 질문을 던지는 등 선진 임업기술 습득을 위해 열성적으로 견학에 임하였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유전형질이 우수한 고품질 산림용 종자를 생  산하여 전국에 보급하는 우리나라 산림용 종자 생산의 핵심기관이자 21세기 생물자원 전쟁시대에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식물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제도인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우리나라 산림 발전과 산림환경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어 중앙아시아 지역의 산림 복원 및 사막화 방지를 비롯하여 그 지역 기후에 적용 가능한 수종 도입 및 개발 가능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이상인 센터장은 “한국의 앞선 종묘생산 기술과 채종원 조성방법 등에 대해 카자흐스탄 측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의 만남이 양국의 우의     증진은 물론 향후 임업기술교류로 이어져 해외산림협력 3.0 추진과제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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