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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즐거움이 있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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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7.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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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은 8.15 광복절을 전후해 나라의 상징인 무궁화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생활 속에서 좀더 친숙하고 사랑받는 꽃으로 발전시키고자『제19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오는 8월 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인천, 서울, 홍천 3개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인 무궁화문화포럼이 주관하는 올해 무궁화축제는 "인천 세계도시축전' 행사장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중앙공원(8.8~8.16)과 서울 광화문광장(8.15~16) 및 무궁화 중심도시인 강원도 홍천군 홍천문화예술의 전당(8.27~9.2)일원에서 각각 세계의 꽃, 희망의 꽃, 사랑의 꽃이라는 테마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시·도 및 무궁화 애호가들이 출품한 1,120점의 무궁화 분화작품(화분에 키운 작품)과 110점의 무궁화 분재작품 외에 70점의 다양한 무궁화 품종이 전시되는데, 특히, 개인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오랫동안 공들여 키운 무궁화에 대한 전문가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29점의 우수한 분화작품도 전시되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름답고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가 그림, 사진 및 공예작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도시별로 시기와 테마를 달리하여 축제가 진행되며,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무궁화와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궁화 쌀로 만든 떡과 차 등 먹거리 시식, 무궁화 어사화 써보기, 삼행시 짓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무궁화 압화를 이용한 열쇠고리나 핸드폰고리, 미니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축제 참여 및 호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8월8일 오전 10시30분 송도국제도시 중앙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 홍천을 잇는 전국 축제로 개최되며, 오후 2시30분부터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무궁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무궁화의 재발견, 그리고 발전비전’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포지엄도  열릴 예정이다. 무궁화 전국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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