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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 추진”

참나무류의 암’ 참나무시들음병, 4. 28일부터 맞춤형 복합방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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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4.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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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은 전북 완주군(소양면, 동상면, 운주면) 일대에서 발생한 참나무시들음병의 친환경,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오는 4월 28일부터 “복합방제사업”을 추진한다.

피해지역의 고사목은 1m정도의 길이로 잘라 쌓은 후 훈증약제를 골고루 살포하고 비닐로 완전히 밀봉하여 벌채ㆍ훈증처리하고, 완전히 고사하지 않은 피해목은 양면에 접착력을 갖는 소재로 만들어진 테이프를 나무 줄기에 감아 내부에서 탈출하여 나오는 매개충과 외부에서 새로 침입하는 매개충(광릉긴나무좀)을 동시에 포집할 수 있는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하여 방제한다.

  *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 이라는 4.5㎜ 내외의 아주 작은 벌레가옮기는 병원성 곰팡이로 인해 참나무류가 말라죽는 병으로 2004년 경기도 성남에서 처음 발견 된 후 지난해 전국적으로 30만여 그루가 피해를 입었다.

정읍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서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을 집중 포획함으로써 전라북도 지역의 참나무시들음병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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