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한옥의 메카 영암에 한옥전문 교육원 열어

기사입력 : 2014.04.29 13:21

지난 24일 전남 영암군 산림축산과(과장 김종현)는 영암군 군서면 상대포로 37번지에 들어선 영암목재문화체험장 내교육관을 사단법인 한옥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에 위탁 계약을 체결함으로 본격적인 한옥기술인력 양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영암군에서는 전남한옥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한국목조건축학교(교장 김가영)와 관학협정을 체결하여 영암한옥학교를 운영하였으며 2008년 부터는 교육부 공모 지역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옥기술자, 한옥기능자 등 1200여명을 배출하여 한옥사업의 기술인력을 공급하여 한옥 보급에 중추적인 역활을 하였다고 평가 받고있다.

또한 2010년 산림청의 목재문화사업으로 조성되어 작년에 준공된 영암목재문화 체험장 교육관에서 한옥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하게되어 정부가 목표로 한 "2020한옥르네상스시대" 개막과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성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황종욱 한옥기술인협회 사무국장은 5월중 이전을 완료하고 6월부터는 3개월간의 일정으로 평일에는 기능자 주말에는 관리자를 양성하게된다고 밝혔디

윤원식 기자 yoonws@wood.or.kr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