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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민북지역 적근산 식생조사 착수보고회 개최

- ‘적근산’일대 산림생태계조사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방안 기틀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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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5.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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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2014. 5.13.(수), 14:00∼15:30 2층 중회의실에서 조사 관계자 및 국립수목원 식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근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식생조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1,849ha에 달하는 적근산지역은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에 위치하여 지난 60여 년간 인위적인 간섭이 적었던 지역이다. 또한 전쟁의 상흔을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에서 독특한 산림생태계를 형성하였으며 도깨비부채, 말나리 등 희귀식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연내 완료되는 적근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식생조사 등을 통해 ▶희귀ㆍ멸종위기종식물, 유용식물, 산림습지 등 산림생태계 실태파악 ▶체계적인 생물다양성 보전자료 구축 ▶산림천이 과정 모니터링을 위한 영구표준지 설치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대한 관리방안의 기틀이 마련된다.

북부지방산림청 최준석 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적근산 산림유전자원의 체계적인 자료 구축 및 생물다양성 유지와 기후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보전ㆍ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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