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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서울월드컵공원 목재시설물 열화진단사업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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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7.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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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지난 21일, 목재 및 목재제품의 시험·평가 전문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하여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월드컵공원에서 열화(劣化)된 목재시설물에 대하여 안전성을 진단하였다.

월드컵 공원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천 공원 등 크게 네 개의 공원과 약 1000여개의 목재시설물(데크재, 테이블, 평상, 파고라, 목교, 정자 등)이 있으나, 이번에는 하늘공원의 목재 데크재에 대해서 열화진단을 하였으며 이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목재는 친환경재료로서 자연환경에 노출되면 태양광으로부터 자외선, 부후균에 의한 썩음, 빗물 등의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 원인에 의한 부분적 파손 등으로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가 있다." 며,   "목재시설물의 열화진단은 야외 테크, 계단, 어린이 놀이터의 시설물 등의 목재시설물에서 발생되는 부분적인 썩음, 갈라짐, 소실 등의 열화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보수함으로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고 하였다.

한국임업진흥원의 시험평가 박병수 팀장은 “최근 친환경재료인 목재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목재시설물, 목조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재 열화진단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 고 강조하였다.

또한, “목재시설물의 열화진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매우 중요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목재 시설물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앞으로 열화된 부분을 조기에 보수함으로써 시설물을 오랫동안 사용하게 하여 예산을 절감 및 안전한 목재이용으로 국민의 신뢰를 제고시켜 목재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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