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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전사고 골든타임제 시행

금산 일원 안전센터 설치, 골든타임 내 긴급출동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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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7.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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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승문)는 탐방객이 집중되는 성수기와 공휴일 금산 정상부 헬기장 일원에 탐방안전센터를 설치하여 긴급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책임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골든타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의「골든타임제」시행배경에는 그간 국립공원에서 각종 재난대책과 안전 캠페인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11~’13)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가 811건에 달하고 있으며, 광활한 면적과 고산지대인 국립공원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 후 5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에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재난위험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금산 정상 일원에 119, 보건소, 국립병원, 적십자 등과 함께 탐방안전센터를 설치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현장 도착율을 2020년까지 90%대까지 높여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려해상국립공원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며, 다가오는 가을성수기 부터는 본격적으로 「골든타임제」를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골든타임제」시행으로 탐방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국립공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자율적 안전의식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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