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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독도 사관학교’, 2차 독도 체험 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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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8.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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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http://dokdo.prkorea.com) 사관생도들이 독도를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리고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독도캠프를 열어 독도 현지 교육과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는 경북문화 및 독도 홍보대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3월에 경북도와 반크가 공동으로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200여명의 학생들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차 캠프(7월 16~18) 50명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사이버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의 극대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독도사관학교’ 생도중에서 독도와 대한민국 홍보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정예 생도 50명을 선발하여,  “독도를가슴에 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독도현지교육과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 선발된 사관생도들은 울릉도·독도 현지에서 독도관련 유적지 답사와 독도박물관 견학, 그리고 울릉군이 운영하는 ‘독도평화호’를 이용하여 독도를 직접 방문하게 되며, 독도의 현상 이해 등 체험 학습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한중일 분쟁 주제별 강의, 동북아 역사왜곡 현안에 대해 세계인에게 알리는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독도 및 한국을 알리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독도체험 소감 및 세계인에게 PR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후, 독도사관생도
비전 선포식을 갖고 독도와 대한민국을 세계로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다짐을 새로이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독도교육 외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되었던 이용수씨(대구, 82세)를 초청하여 강연과 사관생도 간의 대화을 통해 역사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수업도 진행한다.


경상북도 우병윤 환경해양산림국장은 “반크와 함께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를 통해 민족의식을 품은 글로벌 청년리더를 육성하고, 그들이 동해와 독도는 물론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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