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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호두! 돈되는 향토 산업으로 키운다

- 호두산업 발전방안‘소통․체감 100℃’현장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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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8.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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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8일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의 호두생산농가에서 산림청․도 관계관 및 호두재배 임업인 50여명이 모여‘호두산업 발전방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경북도의 대표 임산물인 호두를, 고부가 상품화해 지역의 거점 향토 임산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현지 생산자들과 만남을 통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의 수범사례를 듣고, 호두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임업인 소득 증대와 호두 산업 발전에 기여코자 계획됐다.

특히 호두 재배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호두수확 기계화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진동식 수확기에 대한 개발과정 설명과 시연을 가진 후 김용하 산림청 차장 주재로 호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도는 전국 최대의 호두생산지역이며, 특히 김천시는 전국 생산량의 35%를 차지하는 전국 1위의 생산지로써 2012년 397톤의 생산과 9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경북도에서는 김천지역 호두산업 육성을 위해 종합유통센터, 임산물집하장, 가공․유통시설을 매년 집중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호두를 김천의 대표적인 향토임산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명구 도 산림녹지과장은 “경북도의 71%가 산림이므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며, “지역의 명품 임산물 개발과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연고의 향토산업을 확대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되돌아올 수 있는 살기 좋은 산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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