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비로봉 응급처치소 운영

안전사고 80%는 하산 중 발생, 고지대에서 예방한다!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4.09.28 22:0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영래)는 다가오는 단풍철 탐방객 급증을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지역인 치악산 정상 비로봉 일원에서 고지대 응급처치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지대 응급처치소는 안전사고의 80%이상이 하산 중 발생했던 과거자료 분석을 통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치악산 정상인 비로봉 일원에서 하산을 시작하는 등산객을 상대로 근육 및 관절마사지, 몸이 불편한 탐방객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하산 시 안전산행 교육 홍보, 안전사고 발생 시 합동구조 활동 등 접점지역에서 운영하는 종합적 안전사고 예방활동이다.

2011년 가을 단풍철부터 운영했던 응급처치소는 올해 4년째로 치악산사무소와 원주치악산산악구조대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원주시연맹산악구조대에서도 안전사고 발생시 구조활동에 지원하기로 협조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민간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 원주치악산산악구조대 : 전문산악인과 의료관계인으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
   ※ 원주시연맹산악구조대 : 대한산악구조협회 원주시 소속 전문산악인 단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응급처치소 운영을 통해 치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 및 음주산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에서 안전사고를 당해 치악산사무소 또는 119 구조대에 신고할 때에는 탐방로 상 500m 간격으로 설치된 다목적위치표지판 지점을 알려주면 신속하게 구조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비로봉 응급처치소 운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