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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홍천 구룡령 정상에 『백두대간 방문자 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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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8.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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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2009. 8. 28.(금) 11:00~15:00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 산1-35번지(구룡령 정상)에서 한반도의 혈맥인 백두대간 북부권역의 산림생태 모니터링과 산림보호를 위한 핵심거점으로 활용하고, 탐방객들에 게 등산문화 보급, 조난자 긴급대피의 역할을 할 『백두대간 방문자센타』개관식을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산지보전협회, 한국등산지원센타, 홍천 내면 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 기념식수 등의 개관식이 진행되고, 참석자들이 백두대간 구룡령 옛길 생태탐방을 통해 백두대간 옛길, 옛문화와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관한 「백두대간 방문자 센터」는 백두대간 등산객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에 대한 등산정보, 문화정보를 제공하고, 등산객들의 휴식 및 대피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둥산학교 운영 등을 통해 등반에 대한 기초지식 보급과 함께 백두대간의 산림생태계 특성을 관찰ㆍ교육받고, 올바른 등산문화 보급의 중심지로 활용하여, 국민들이 백두대간과 관련된 산림휴양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발원된 큰 산줄기”라는 의미로 우리민족 고유의 지리인식 체계이며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이다.

  또한 구룡령 옛길은 “아홉마리 용이 갈천에서 목을 축이고 넘어갔던 고개”라는 전설이 있는 홍천군 내면 명개리와 양양군 서면 갈천리를 잇는 고갯길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청 자연유산 명승 제29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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