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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평가 수상 쾌거!

- 악취평가제 시범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함안군), 우수(의령군)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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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1.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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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환경부에서 시행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평가제 시범사업” 평가 결과 함안군이 최우수기관, 의령군이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악취평가는 특별시 및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1개 시도 82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처리용량 120㎥/일을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악취관리 인력 및 행정분야, 악취관리 운영관리 분야, 악취관리 서비스 분야 등 3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2차 종합평가 순으로 실시되었다.

경상남도는 김해시 등 8개 시·군이 평가에 참여(전국 82개소)하여 120㎥/일이상 처리시설 그룹(전국 42개소)에서 함안군이 최우수, 의령군이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함안군에서는 ‘11년 부터 7.5억원을 투자하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대하여 악취기술진단을 실시, 악취 저감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탈취기(바이오 필터) 내부 탈취용 미생물의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담체 교체(2012년), 고농도 가축분뇨 악취 발생원인 저류조에 대해 순차적인 준설을 통해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일일 순찰을 통한 상시 악취 모니터링으로 악취 감지시 주요 발생원에 대한 세부 조사 및 조치(패드 등을 통한 즉각 밀폐조치 실시 등)로 처리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를 철저히 관리한 노력의 결과이다.

또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령군은 지난 2000년부터 가동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노후화와 기능 쇠퇴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커짐에 따라 2013년에 11억원을 투자, 처리공정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등 복합악취를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복합탈취기와 가축분뇨 투입건물 증·개축 등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등 악취저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경남도에서는 앞으로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악취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쾌적한 생활환경 향상과 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경남도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악취평가제 시범사업 평가 등 환경․산림분야의 금년도 중앙부처 9개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등을 수상하여 기관표창 및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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