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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녹색관광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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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9.0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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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관광탐방로 개발계획’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경북도는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울릉군 등과 연결된 ‘동해안 5개 시·군 명품 관광 탐방로 10선’ 125.8km를 조성하기 위해 1044억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이번 최종보고서가 동해안 초광역권 관광개발 계획과 전략프로젝트 추진을 구체화한 내용으로 경북 동해안이 국내 최고의 녹색관광휴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보고서에서는 최근 경북도의 신 발전구상 및 정부의 초광역권 개발정책에 따른 동해안 관광벨트 6대 전략개발 구상과 선도사업으로 추진될 ‘블루로드’ 동해안 관광 탐방로의 구체적인 추진계획까지 담고 있다.

또 ‘동해안 발전 특별법’ 및 경북관광 리노베이션 전략에 따라 추진 중인 동해안 블루 관광벨트 6대 핵심전략사업도 추진된다.

동해안 블루 관광벨트 6대 전략 구상으로는 경북 동해안 관광탐방로 조성, 새천년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울릉도·독도 국제관광 휴양섬 조성, 동해온천 특화관광지구 조성, 로하스 영덕 생태관광 자원화, 울진 금강송 생태관광 휴양지 조성 등이다.

이미 경북도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시범사업에서 2곳이 선정되는 등 녹색관광의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동해안 관광탐방로 명품 10선’은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천년문화콘텐츠, 경주신라고도 문화관광, 울릉도·독도 영토수호 및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관광 선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의 신 발전구상에 따라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로 본격 개발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국제 자유관광과 세계평화 관광지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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