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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로수 은행열매, 중금속 걱정마세요”

- 관내 6개 지점에서 은행열매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한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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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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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내 가로수 은행열매는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가을철 주요 도로변 가로수 과실의 중금속 오염에 대한 시민생활 밀착형 농산물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가로수 은행열매의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이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중 관내 주요도로변인 의창구 사림로 1, 의창구 용지로 28, 성산구 가양로, 마산합포구 가포로 20, 마산회원구 봉양로, 마산회원구 북성로 212 등 6개 지점에서 은행 열매를 채취해서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는데 은행열매에서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지 않아 “식용으로 모두 적합하다”는 답을 얻었다고 전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가로수 은행열매에 대해 일부 시민들의 우려가 있어 중금속 오염이 심할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과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의 은행열매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벌인 것”이라며 “다행히 모든 곳의 은행열매가 중금속 오염도 검사결과, 식용에 적합한 것으로 드러난 만큼 더는 불안해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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