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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스마트시스템으로 산불을 예방한다!

서귀포시! 산불취약지 밀착형 산불무인카메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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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1.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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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8월초에 밀착형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하고 운영하는 장면>
연암공대 창업동아리(주)텔레비트는 산림보호와 산불취약지 산불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폰으로 운영관리가 가능한 밀착형 산불무인감시카메라 6대를 서귀포시 관내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설치지역은 입산자에 의한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 돌오름 임도,  법정사 둘레길(무속행위 다발지),표선면 가시리 담배꽁초 투기위험지역, 광해악(오름) ,사려니 숲길. 독자봉(오름)등 6곳이다.

기존 조망형 카메라는 산 정상에 설치돼 산불 발생 여부만 감시할 수 있었는데 밀착형 산불무인감시카메라는 산불취약지 등산로 입구에 설치돼 무단 입산자 및 산림 인근에서 소각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단속하는데 사용된다.

모바일 통신을 이용한 이 시스템은 산불발생을 미리 예방-계도-감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태양전지판 전원을 사용하여 센서에 입산자가 감지되면 고화질 영상녹화, 자동경고방송, 경고조명, 경고문자, SMS문자가 작동되고 양방향 영상과 음성(현장↔상황실, 스마트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주요 시스템 구성은 태양전지를 사용한 전원장치, 200만 화소 회전형 감시카메라와 영상녹화장치, 원격지에서 원격으로 문자입력이 가능한 쌍방향 LED문자알림판, 자동으로 계도하는 자동방송장치, 스마트 폰으로 실시간 출입자를 보면서 직접 멘트로 통제하는 기능과 원격으로 시스템 상태를 24시간 감시하여 이상 유무를 알려주는 장애알리미장치로 되어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 가을에도 서귀포 시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올해 10년 연속 ‘산불 없는 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올레길, 숲길 탐방객과  등산객들에게 담뱃불, 라이터 등 불씨를 사용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전했다.

<사진 / 8월초에 밀착형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하고 운영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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