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토)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주 한라산 사계 희귀식물 사진전 개최

-“제주의 미생(美生),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4.12.09 20:4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제주도 한라산의 사계와 백록담, 희귀․특산식물의 모습을 담은 ‘제주의 미생(美生),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자연 환경과 생물을 촬영해온 사진작가 신용만 선생의 작품으로 대표작 40점을 선별하여 전시하며,

이에 앞서 신용만 선생은 40년간 촬영한 제주 자연생태 및 한라산의 희귀 동·식물, 버섯 사진 약 65,000여점을 국립수목원에 기증하였다.

기증한 사진자료는 지난 40년간의 백록담, 화구벽, 구상나무 군락, 산철쭉 군락 등 계절에 따른 변화가 단계적으로 촬영되어 있어, 한라산의 식생변화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고 식물분류 뿐만 아니라, 경관생태학 분야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사진 기증과 관련하여 신용만 선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산림생물표본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등재하기로 하였다.

또한 기증된 사진 자료는 디지털이미지로 제작하여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NATURE, www.nature.go.kr)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이형 갤러리(인사아트센터 4층)에서 개최한다.

신용만 선생은 1952년 제주 출생으로, 40여 년간 한라산의 사계, 백록담, 희귀 동․식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들을 촬영한 사진작가로 주로 한라산과 관련된 도감, 화보집 등을 출간하였으며, 현재 한라산국립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청 국립수목원, 제주 한라산 사계 희귀식물 사진전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