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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탄소 녹색성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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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9.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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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9. 4일(금) 오후 3시 도청 강당에서 에너지, 기후변화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 계획과 연계한「경북의 새로운 도전 - 한국의 녹색수도 건설」을 위한「경상북도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 수립」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 계획’과 연계한 道 단위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녹색 성장시책 운영을 위한 ‘경상북도 저탄소녹색성장 추진계획’ 수립을 위해 금년 3월 국내 최고의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삼성경제연구소에 의뢰하여 수립 중에 있으며 추진 계획수립 현황과 이행 가능성 등을 최종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지식경제부 및 환경부 관계자, 경상북도 녹색 성장위원회 3개 분과위원장(기후변화분과 이인범 교수, 녹색 성장분과 조석진 교수, 녹색생활분과 김타열 교수)과 이성근 경북의제 21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분야별 위원, 대학교수 및 관계 전문가 20여명과 시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상북도의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안)’에는 경북지역의 온실가스배출량 감축을 위하여 2012년까지 ‘05년 대비 4%감축을 목표로하는 단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20년까지 8%를 감축하는 장기목표가 설정되어 있다.

 주요 분야별 감축 목표로는 상대적으로 감축 요인이 가장 많은 가정․상업․공공부문이 단기 12.5%, 장기 25%로 가장 높게 설정 되었으며, 제조․건설 부분은 단기 1.3%, 장기 2.6%로 가장 낮은 감축 목표가 설정 되었다

이와 더불어 온실가스의 효율적 감축과 기후변화를 산업화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하여 13대 아젠다, 60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이중 12개 사업은 최우선 추진하기 위하여 2012년까지 총 2조 2천 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분야별 정책과제인 13대 아젠다는 저감분야의 대체 에너지보급, 에너지 소비감축, 저탄소 지역 및 도시계획,  적응분야의 산림생태계 적응, 수자원 적응, 보건 적응, 재난적응, 산업분야의 녹색 성장 플랫폼 구축, 녹색산업 글로벌 시장 공략, 첨단녹색기술 인큐베이터 건설, 산업의 녹색순환 구조 확립, 그리고 공통분야의 저탄소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홍보 강화, 탄소저감 시범도시  조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로 세부과제(60개 사업)를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는‘저탄소 녹색성장’은 새로운 세계적 경제 패러다임이며, 화석연료의 고갈, 고유가, 지구온난화, 저성장 등 현재의 범지구적 위기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하면서 이번에 수립되는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이 경상북도의 녹색 성장과 기후변화대응에 있어 최상위 성격의 계획이므로, 정부 정책과 연계되고 지역의 여건이 최대한 반영된 지속  가능한 실행 계획이 될 수있도록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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