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금)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 DMZ펀치볼둘레길 위탁사업 종료

- 숲길 개선사업 및 만족도 제고로 운영․관리 위탁사업 정착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4.12.23 17:1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북부지방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소장 박병성)는 양구군 해안면에 조성한 DMZ펀치볼 둘레길에 대한 금년도 운영․관리 위탁사업을 12월 19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DMZ펀치볼둘레길은 지뢰위험지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등을 통과하기 때문에 예약탐방제로 운영되고, 동절기에는 많은 적설 때문에 안전을 위하여 내년 2월 초순까지 둘레길 탐방이 제한된다.

2012년 개장한 DMZ펀치볼둘레길은 탐방객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 해안면 전경과 멀리 북한 땅을 바라하며 걸을 수 있는 쾌적한 숲길을 새로 조성하고, 이용객의 편의증진에 심혈을 기울여 둘레길 운영․관리 위탁사업이 완전히 정착하도록 하였다.

지역 주민들이 3년째 위탁 운영․관리하고 있는 DMZ펀치볼둘레길은 매년 탐방객이 증가하여 올해 1만 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갔으며, 내년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체험지도사 1명을 증원 배치하여 4명이 길동무 역할을 하며 둘레길을 안내하게 된다.

박병성 소장은 “앞으로 국립DMZ수목원 안에 방문자 안내센터를 확장 이전해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는 트레킹이 되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산림청 양구국유림관리소, DMZ펀치볼둘레길 위탁사업 종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