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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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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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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아 원도심 상권활성화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다시 한 번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중구동(태사묘 주변~동부초등~신세동 벽화마을) 일원으로서 한옥마을을 활용한 사업은 한옥마을예정지구 지정이라는 시책사업과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세동 벽화마을의 경우 2009년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 이후 방문하는 수많은 관광객을 벽화마을내 주민의 소득으로 이끌어 내지 못하고 오히려 외부인의 빈번한 출입으로 주민들의 피해만 커져나가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짚풀을 활용한 공예 전시․체험, 먹거리, 스토리텔링, 마을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직결되는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주민들의 참여의지가 매우 높다.

또한, 안동시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선진지 견학, 마을기업 교육 등에 참가해 주민들의 의식을 꾸준히 개선했으며, 재생대학을 수료한 주민들이 직접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경연대회와 전국 도시재생대학 통합발표회에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는 등 도시재생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주민들이 몸으로 직접 체감함에 따라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의지와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안동에서도 올해 도시재생 일반국비사업 지정을 위한 공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1월 21일에는 『안동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 지역주민,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은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부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역의 고유한 역사 문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도심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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