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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산림환경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하며

- 한국목재공학회장 장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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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2.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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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축하합니다.

산림분야 전문의 언론이 거의 없던 시절인 2002년 3월 1일에 창간된 산림환경신문이 벌써 13번째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산림환경신문은 그동안 산림 및 환경 분야의 전문지로써 산림 관련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취합하며 꼭 필요한 이슈에 대해서는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으며 산림 분야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창간 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산림과 환경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산림환경신문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느 나라든지 경제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관심분야가 다양해지고 각계각층의 의견과 이해관계가 서로 충돌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것이 일반적인 발전의 순서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현재 우리 사회는 각 분야에서 다양한 목소리들이 터져 나오고 서로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면서 이러한 의견과 이해들을 조정하고 타협점을 찾도록 노력하는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창간 13주년을 맞이하는 산림환경신문이 산림 분야에서 나오는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들을 취합하고 관련 기관이나 이해 당사자들 사이의 의견을 조율하고 타협하며 산림 분야의 발전을 위한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조정하는 역할을 계속적으로 수행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비록 지금까지 산림환경 분야의 대표 신문으로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하여 왔지만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보다 넓은 분야에서 보다 다양한 목소리들을 담아내고 조율하고 타협하며 화합하는 일에 앞장서는 신문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하여 앞으로 산림환경신문의 창간 20주년 및 30주년이 되었을 때에 그동안 정말로 필요한 신문이었고 앞으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공통의 인식을 끌어낼 수 있는 신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단지 소식을 전하고 정책을 홍보하는 수단만이 아니라 반대 의견까지 담아내고 정책의 대안을 제시하며 산림 분야에 장기적인 비전을 심을 수 있는 언론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수 및 강자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약자와 소수의 의견까지도 모두 담아내며 모든 계층과 분야를 총망라하여 산림 분야의 이익을 대변하는 신문이 되기를 바라면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5년 3월 1일
(사)한국목재공학회 회장 장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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