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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나무심기 착수

- 3월 10일, 함안 입곡군립공원에서 착수 행사 갖고 편백 3,000여 그루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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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3.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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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나무 심는 시기가 되었음을 알리고, 범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3월 10일‘봄철 나무심기 착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봄철 나무심기 착수행사는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산79-1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허호승 경남도 환경산림국장과 차정섭 함안군수를 비롯한 도청 및 함안군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입곡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편백나무 5년생 3,000여 그루를 식재하게 되며, 범도민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봄철 나무심기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시군별로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개최하는 등 도민 나무심기 분위기를 적극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중점기간에는 1,740ha에 240만 8천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는 3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도민 나무 심는 분위기 조성과 적극적인 참여를 위하여 13개 시군에서 ‘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를 실시하며, 1인당 1~6그루씩 총 12만 그루의 나무를 시군별 지정된 날짜에 선착순 무료로 배부한다.

창원시는 이달 20일 창원시 두대동 만남의 광장에서 푸른창원만들기 운동본부와 함께 석류 등 30,000그루의 나무를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합천군은 21일 합천군산림조합 외 16개 읍면에서, 통영시는 25일 광도면 내죽도공원에서, 양산시는 26일 물금읍 물금리 일원에서, 진주시는 28일 32개 읍면동에서 각각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경상남도 분야별 주요 조림사업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안정적 목재자원 공급을 위한 경제수 일반조림과 단기소득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특용자원단지 조림에 53억 원을 투입하여 1,100ha의 경제수 조림을 실시한다.

주요 도로변 및 관광지 등 생활권역 경관조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벚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등의 공익조림, 산림재해지의 신속한 복구 및 예방을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에 60억 원을 투입하여 620ha의 조림을 실시한다.

섬지역 고유의 산림경관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하여 뱃길 가시권지역에 4억 원을 투입하여 20ha의 자생수종을 식재한다.

허호승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와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산림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착수행사를 통해 범도민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도의 녹색공간 확충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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