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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의 왕벚나무 세계화 준비해야

- 4월 8일, 왕벚나무의 보존과 자원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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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4.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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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유의 아름다운 꽃나무인 왕벚나무의 보존과 자원화를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열린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한국식물분류학회(회장 최병희)는 공동으로 4월 8일 서귀포 KAL 호텔에서 ‘왕벚나무의 보존과 자원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왕벚나무를 한라산에서 처음 채집한 시기부터 최근까지의 연구 역사를 조명하고, 왕벚나무를 한국의 것으로 인식시키고 세계화 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비롯하여 형태적유전적 분석을 통한 왕벚나무의 기원 등의 주제발표를 한다. 이와 함께 왕벚나무의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보존하고 자원화 하는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기준어미나무로 명명할 관음사 왕벚나무>

또한, 4월 9일에는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지구에 있는 수형이 웅장하고 꽃 모양이 아름다운 왕벚나무를, 향후 왕벚나무 자원화의 모본으로 삼는 ‘기준어미나무’로 선정하고 명명하는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남성현 원장과 원희룡 도지사, 최병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제주도임을 알리고, 왕벚나무의 보존과 자원화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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