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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 경북 화훼의 매력에 흠뻑

- 6.3부너 5일간‘제6회 대구꽃박람회’참가, 도내 화훼 우수성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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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6.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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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꽃과 생활의 앙상블’을 주제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제6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경북 화훼의 우수성을 알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EXCO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16개 화훼단체와 82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의 실내 플라워쇼다.

전시·홍보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530개소의 부스를 운영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사)경북화훼연구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장미, 국화, 리시안셔스, 거베라, 선인장 등 화훼를 활용한 경상북도 주제관 및 전시·판매 부스 운영과 꽃 나눠주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경북 신도청 시대가 시작되는 해인만큼 신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인‘도청 新청사’를 테마로 한 경상북도 주제관을 연출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의 화훼산업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2014년도 화훼재배현황 조사결과 화훼 재배농가는 287호로 2013년 289호 대비 1% 감소했고, 품목수는 503개로 2013년 493개 대비 2%가 증가한데 그쳤다.

재배면적이 312ha로 전년도 234ha에 비해 33%로 크게 증가해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의 화훼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경상북도는 도내 화훼수출농가 및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를 통한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화훼 생산시설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도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에너지절감시설, 양액재배시설, 예냉·저장시설, 자동화하우스 설치 및 우량품종 도입지원 등 생산기반 조성에 141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에도 21억원을 투입해 품질향상, 생산비절감 등 화훼생산 경쟁력 제고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대구-경북간 유통이 더욱더 활성화되어 영남권 화훼산업이 상생 발전하고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경북이 화훼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구축과 여건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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