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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유림관리소,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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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0.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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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뭇잎이 하나둘 단풍드는 가을의 문턱에서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북한산 숲 체험장에서는 서울정릉초등학교 3개 학년 26개 학급 630여명의 학생들이 2009년 9월14일부터 10월22일까지 숲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북한산 숲 체험장은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성북구청이 공동산림사업으로 조성한 시설로 단체 및 개인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있고 다양한 탐방 코스에서 자연생태를 느낄 수 있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현장학습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숲 해설가로부터 산의 문화, 역사 등의 해설을 듣기도 하고, 나뭇잎이나 꽃을 이용해 그 무늬를 손수건에 새기는 만들기 체험이라든지 작은 나무 조각을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등의 여러 체험 활동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서울국유림관리소장(조종흡)은 “숲은 미래의 소중한 자산이며 민족 역사의 흥망을 함께 하는 동반자이다”라며 “이번 정릉초등학생들이 딱딱한 실내를 벗어나 자연의 싱그러운 숲 내음을 맡으며 숲의 소중함을 느껴 미래 숲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숲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서울의 북악산, 수락산, 북한산 그리고 인천의 청량산 4곳에서 15명의 숲 해설가가 상주하고 있다. 단체체험 예약은 관리소로 유선(02-969-2665) 및 인터넷으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 인터넷 예약 : ‘서울국유림숲해설가’ http://cafe.naver.com/foresters
          ‘청량산 사모(산림청 숲해설)’
http://cafe.daum.net/insans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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