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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7성급 야영장’ 內 ‘불편한 야영장’ 개장

- 청옥산휴양림, 150~200미터 걷는 “불편한 야영장” 6월 5일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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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6.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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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6월 5일 경북 봉화의 청옥산 자연휴양림에 의도된 불편함이 가미된 “불편한 야영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캠핑을 자주 즐기는 이용객들 사이에 7성급 명품 야영장으로 알려진 야영 전문자연휴양림인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더불어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최근 캠핑장비의 편의성 확대로 야영문화가 점점 고급화 되고 있지만, 이번에 개장한 “불편한 야영장”의 30개 야영데크는 주차장에서 200미터, 취사장 및 화장실에서 150미터 떨어져 불편한 점이 많다. 하지만 숲 속 깊은 곳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팀 김갑일 지역총괄팀장은 “조금 불편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벗어나 자연의 모든 것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불편한 야영장은 인터넷으로 예약 받아 운영되기 때문에 어떠한 불편한 점이 있는지를 공지사항을 통해 꼭 확인 후 예약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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