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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 규격·품질 고시에 관한 공청회 개최

- 목재제품 3품목(배향성 스트랜드보드, 난연목재, 목재-플라스틱 복합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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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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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플라스틱 복합재>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목재제품 3품목[난연목재,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WPC),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안) 마련을 위해 관련 전문가와 관계부처, 협회, 단체 등을 초청하여 7월 23일 공청회를 개최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만들어진 고시(안)는 6월 초 관계부처와 협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6월 2일~12일까지, 11일간 의견조회를 거쳤으며,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산업 현황과 주요 규격의 검토를 통해 작성되었다.

 또한, 이 고시(안)는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http://www.kfri.go.kr)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목재제품 3품목의 규격과 품질기준은「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0조에 따라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정된다.

 고시(안)에 대한 의견조회와 보다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관계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고, 행정예고 등 법적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최종 고시된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은 “이번 고시(안)에 대한 공청회는 산림과학 연구개발을 위해 현장 수요자의 현장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방안 중 하나”라며 “관련 학계와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고시 제정으로 목재산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제품의 국가표준 개선 및 운영체계를 구축하기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 고품질 목재제품이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소비자가 목재제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국내 목재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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