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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 서울국제학교 최우수상 선정

- 우수 학생들, 9월 러시아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 한국 대표로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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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8.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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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2회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에  전체 10편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그중 서울국제학교(권지연)의 ‘단풍잎돼지풀 줄기내 성분이 식물생장에 미치는 영향’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산림대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 : 8.7(금) 14:00, 누보스타호텔(대전)
     ** 단풍잎돼지풀 : 북미원산의 생태계교란 외래식물로 꽃가루가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키고, 전국에 분포함.


우수상에는 충남대학교(정필영,이가람)의 ‘산림부산물로 제조된 바이오차(biochar)가 용기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이 선정됐다.
     * 바이오차(biochar) : 임업부산물 등 바이오매스를 열분해(탄화)시켜 얻을 수 있는 고체물질로 흙과 혼합하여 토양개량, 연료 등으로 활용됨.

청소년들의 산림에 대한 이해 확대와 글로벌 산림지식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산림을 주제로 학생들이 작성한 영문 논문과 영어 발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논문공모전은 러시아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 참가할 우리나라 학생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이 함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였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은 오는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및 수즈달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국제청소년 산림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러시아와의 산림협력이 계기가 되어 2007년부터 러시아 초청으로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 대회는 매년 30여 개국의 청소년들이 각국의 산림에 대한 연구 논문을 경연하고 있다.

산림청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은 “미래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숲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산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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