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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양구 DMZ펀치볼둘레길 연장 개통식 개최

- 오유밭길 둘레길 연장 개통으로 숲길 이용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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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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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18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DMZ자생식물원에서 국내 최북단의 숲길인 DMZ펀치볼둘레길의 연장(오유밭길) 구간 개통식을 개최한다.  

개통식에는 산림청 산림이용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양구군수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트레킹 동호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DMZ펀치볼둘레길: 한반도의 정중앙이자 우리나라 국토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는 숲길로 분단의 아픈 역사 흔적이 고스란히 펼쳐져 있는 곳  

 이번 행사는「DMZ펀치볼둘레길」구간 중 오유밭길 5.5㎞ 구간을 새로 개통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DMZ 일원의 산림 가치를 알려 산림휴양․숲길체험에 대한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오유밭길 5.5km를 포함하여 총 72.2㎞를 조성하였고, 2011년 개통 이래 매년 이용객이 급증하여 작년 한해에만 1만명이 넘는 탐방객이 다녀갔다.

연장 개통한 오유밭길 구간은「국립 DMZ자생식물원」앞에서 출발하여 돌산령터널 위, 돌산령 옛길, 오유저수지를 통과하는 5.5㎞의 구간으로 탐방객들은 민통선 북방지역의 다양한 숲 생태와 해안분지의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을 걸을 수 있다.  

   * 민통선: 민간인 출입통제선의 약칭. 1954년 2월 3일 군사상 필요에 따라 비무장지대 남방 한계선으로부터 남쪽으로 5∼20km의 거리를 동서로 잇는 민간인 출입통제선이 설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민통선 북방에 대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됨

김현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연장구간 개통을 계기로 DMZ펀치볼둘레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정부 3.0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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