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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과 서초구가 함께하는 열린 영화제, 2015 서리풀환경영화제 개최

- 9월 19일,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통해 쉽고 재미나게 환경을 접하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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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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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 www.greenfund.org)이 오는 9월 19일 서초구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리풀 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서리풀 페스티벌 기간인 9월 19일 방배 열린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환경영화제는 서초구청과 (재)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3편의 영화는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 이슈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서울환경영화제를 통해 검증된 우수작품 가운데 선정되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환경 감수성을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첫번째 상영작인 <언트 일다>는 프랑스 애니메이션으로 식물을 사랑하는 주인공 일다가 유전자 조작회사로 인한 재앙을 막는다는 내용이다. △두번째 상영작인 <레몬과 오렌지 사랑>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과일 버전으로 뮤지컬로 이루어진 유쾌한 애니메이션 오락물 안에 이주노동과 대규모 공장식 플랜테이션 농업의 폐해를 다룬 에스토니아 애니메이션이다. △마지막 상영작인 <가스톤의 부엌>은 페루의 국가적 영웅 세프인 가스톤의 숨겨진 이야기와 꿈을 소개한 진솔한 다큐멘터리다.

영화 관람 사이에는 토크 콘서트가 펼쳐지는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진로탐색과 환경교육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환경직업 종사자와 환경전문가를 만나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묻고 답을 들어볼 수 있는 열린 구성으로 꾸며지는 <시네마 톡-그린잡을 만나다>와 보자기아티스트 효재로부터 듣는 친환경 살림이야기 <그린 토크>를 만날 수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서리풀페스티벌 기간에 환경영화제를 개최하여 서리풀페스티벌이 친환경 축제임을 알리고, 청소년과 시민의 환경교육의 장이 조성되어 녹색생활 실천 정착 및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환경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환경재단은 그간 서울환경영화제, 수원환경영화제, 안산환경영화제 등을 10년 이상 꾸준히 개최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국 순회 영화제를 기획,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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